22년 겨울 1월에 처음으로 펜드로잉을 시작하였다.
퇴근 후에 힐링 드로잉 겸
망붕이 이모티콘을 따라 그리곤 했다.
그러다가 조금 더 섬세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연치 않게 인스타그램에서 르네 펜드로잉을 접하게 되었다.
기초로 색깔이 빨간 석류를 선택했다.
과연 내가 이것을 그릴 수 있을까?
그러나 그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 획씩 그어 나가니 점점
표현되어졌다.
르네 쌤의 코칭과 함께
새로운 관점들을 배워가며
그릴 수 있다.
잔잔한 배경음악이 흘러나오고
연필로 전체 형상을 따고
펜으로 그려나간다.
온전히 나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다.
그림에서도 나의 성향이 나오는 것 같다.
꾸준히 배워서 변화과정을 기록하려 한다.
그림에 대한 사랑이 있다면
그림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질 것이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