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아이를 보내고 있는 아이 엄마 입니다.

제가 권유했고 아이가 배워보고 싶다고 몇번이나 말해서 등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거리도 있는 편이고 주말 수업이라  친구들과 놀수있는 시간을 포기하는거라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제조건을 두기도 했는데 ,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는 여행이라도 가듯 일요일만 기다립니다.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잘그리는 친구들과 옆에서 비교하고 위축되던 아이였지만.. 선생님과 여러 수강생분들 덕분에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즐길줄 알게 되었습니다.

벌써 3작품이나 집에 걸려있고 볼때마다 뿌듯해하는 아이를 보며 저역시 최고의 선택이 였다고 자부 합니다.